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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도 피로 회복엔 냥 마사지..보는 집사 질투 나게 만드는 '투샷'

 

[노트펫] 집사는 자신도 받지 못한 냥 마사지를 강아지가 아주 편안한 자세로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른 집사들에게 부러움을 호소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침대에 누워 고양이 '큐큐'에게 꾹꾹이 마사지를 받은 강아지 '메이메이'를 소개했다.

 

 

대만 신베이시에 거주 중인 집사 멩윤상은 최근 반려묘 큐큐가 강아지 메이메이에게 꾹꾹이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을 포착했다.

 

침대 위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는 메이메이를 본 큐큐는 후다닥 옆으로 가서 어깨 부분을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솜방망이 같은 앞 발로 야무지게 마사지를 해주는 큐큐에, 메이메이는 만족스러운지 저항 한 번 하지 않고 온몸을 맡겼다.

 

한참 냥 마사지를 받던 메이메이는 잠이 솔솔 오는지 눈을 천천히 끔뻑거렸다. 당장이라도 잠에 빠져들 것 같은 모습이다.

 

이런 큐큐와 메이메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긴 집사는 바로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냥 마사지가 최고!", "저도 받고 싶어요. 어디로 가면 되죠?", "멍멍이 엄청 편해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멩윤상은 "메이메이가 잘 시간이 되면 큐큐가 달려가서 마사지를 해준다"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 나는 받지 못했는데 부럽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큐큐는 기분파라 기분이 좋을 때만 마사지를 해주는데 종종 다른 강아지에게도 해준다"며 "정말 마사지를 해줄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행복해 보여서 그냥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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